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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브] 3선 중진들 만난 한동훈, '희생' 언급은 안 해...'공정 룰' 강조 / YTN

2024-01-16 189 Dailymotion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신지호 전 새누리당 의원, 김수민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의힘 얘기로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키워드 보여주시죠. 한동훈 비대위원장 어제 중진의원들과 만났습니다. 당의 승리가 공천의 제1기준이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요. 어떤 얘기가 나왔었는지 들어보시죠. 상견례 자리인데 물갈이 얘기를 하기는 쉽지 않은 자리이기는 한데 그래도 중진의원들 속내는 복잡했겠죠.

[신지호]
복잡하겠죠. 특히 영남 다선 의원들의 속내가 굉장히 복잡할 거라고 보여지는데.


나는 괜찮을까? 이런 거겠죠.

[신지호]
그런데 저때 되면 공천을 받아야 되는 사람들의 심리가 뭐냐 하면 내 주변에 있는 친구들은 다 아웃될지 모르지만 아마 나는 괜찮지 않을까 하는 그런 희망적 사고에 빠지기 쉬운데. 저렇게 상견례 자리에서, 밥먹는 자리에서 저런 얘기할 수는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당무감사한 것도 있고요.

그때 인요찬 혁신위에서 20% 플러스 알파 현역의원 물갈이해야 한다, 아예 컷오프를 시켜야 된다. 총선기획단에서도 비슷한 얘기를 했기 때문에 그걸 그대로 받아서 오늘 공천관리위원회 첫 번째 회의가 열리지 않습니까? 그런 원칙을 이어받을 거라고 생각되는데. 지난번 공천 때도 그 당시에는 미래통합당이었는데 현역 물갈이 비율이 43%였습니다.

특히 영남 쪽이 더 높았거든요. 이번에도 비슷한 양상으로 가지 않을까. 그런데 이기는 공천 하면 영남에서는 공천받으면 특별한 하자 없으면 당선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영남의원들이 생각할 때는 이기는 공천이면 내가 그래도 현역 의원이니까 제일 이기기 쉽지 않겠나, 그렇게 생각하는 건 착각이다. 왜냐하면 이기는 공천은 전체 250개 선거구에서 이길 수 있는 에너지를 모아갈 수 있는 공천을 한다는 거지, 특정 지역구 하나만을 떼놓고 생각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이번에도 영남 물갈이 폭이 가장 크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전망합니다.


어제 한 모임 참석자는 이런 얘기를 했더라고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이런 얘기를 했다. 나는 당내 친분관계가 없고 이미지가 까칠해서 그런지 공천 관련해서 연락이 통 안 온다. 이런 얘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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